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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메이커] 정현호

2021-12-08 0 Dailymotion

[뉴스메이커] 정현호<br /><br />뉴스 속 핫한 인물을 알아보는 시간, 입니다.<br /><br />냉혹한 현실을 강조하며 '뉴 삼성'을 기치로 내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격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<br /><br />10년간 유지했던 가전, 모바일 등 3개 부문 체제를 2개 체제로 개편하고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를 새로운 투톱으로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인사에서 또 눈에 띄는 건, 과거 미래전략실 출신인 정현호 사장의 부회장 승진인데요.<br /><br />새로운 삼성으로의 도약에 나선 이재용 부회장이 정현호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킨 배경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'새로운 삼성'의 중심에 선 정현호 부회장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이름 정현호. 그는 올해 61세의 나이로, 이재용 부회장과는 90년대 미국 하버드 유학 시절 인연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삼성전자 국제금융과에 입사한 후 삼성의 핵심 요직이었던 미래전략실에서 경영진단팀장과 인사팀장을 맡았습니다.<br /><br />특히 2017년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책임을 지고 삼성을 떠났지만, 당시 퇴사한 미래전략실 사장급 인사 중 유일하게 다시 복귀한 인물로도 꼽힙니다.<br /><br />그리고 2022년, 삼성전자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 자리에까지 오른 겁니다.<br /><br />정현호 부회장은 2019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도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앞서 삼성의 2인자로 꼽혔던 이학수 전략기획실장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모두 삼성의 지배권 승계 사건에 연루돼 형사처벌을 받았지만, 정현호 부회장은 재판에 넘겨지진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정 부회장은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사업지원TF를 이끌며 사실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재계에선 정현호 부회장의 승진을 두고 과거 이학수 전 전략기획실장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을 잇는 '삼성의 2인자'로 자리매김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새로운 삼성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이재용 부회장.<br /><br />하지만 과거 해체된 미래전략실 핵심 인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킨 건, 어떤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한 걸까요?<br /><br />지금까지 뉴스 속 핫한 인물을 알아보는 시간,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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